몽골의 광활한 영토는 약 15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그중 최고봉은 서부 몽골의 알타이 타왕보그드 산맥에 위치한 ‘후이튼 봉’입니다. 이곳은 몽골 알타이산맥의 중심이자,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영구설과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차강 골(Tsagaan gol, 흰 강)’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항상 눈으로 덮인 만년설 봉우리들과 유구한 자연의 신비는, 방문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호텔로 이동합니다. 저녁에는 환영 만찬과 함께 여행 일정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호텔에서 휴식합니다.
아침 식사 후 칭기스칸 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바얀울기 아이막의 중심인 울기이(Ulgii) 시로 국내선을 이용해 항공 이동합니다.
울기이에 도착한 후 현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차량으로 쳉겔(Tsengel) 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홉드 강(Khovd River)변 캠핑장에서 숙박합니다.
이른 아침, 차량으로 이동하여 차강 골(흰 강)의 초입에 도착한 뒤, 국경 경비 초소 인근까지 이동하여 숙영합니다. 이 지역은 몽골-중국 국경지대이며, 알타이 타왕보그드 산맥의 진입 지점입니다.
말과 야크 등에 짐을 싣고 약 20km 정도 트레킹을 통해 알타이 타왕보그드 산맥의 중심지이자 몽골 최대의 빙하인 포타닌 빙하(Potanin Glacier)까지 이동합니다. 광활한 설산과 빙하를 감상하며 캠핑합니다.
전날 오른 경로를 따라 차강 골로 다시 내려옵니다. 차량과 이동식 캠프가 대기 중이며, 이곳에서 캠핑하며 휴식합니다.
다시 쳉겔 솜으로 돌아와, 전날 지났던 홉드 강가에서 숙박합니다.
울기이 시로 이동한 후 바얀울기의 지역문화, 시장, 모스크 등을 둘러보며 도시 투어를 진행합니다. 다음날 울란바토르로 귀환합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가이드가 공항까지 동행하여 출국을 도와드립니다.
